정말 참다 참다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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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세은 님께서 저와 진결을 하셨을 당시, 저와 어떠한 상의도 없이 다른 분들과 진결을 하셨습니다. 무슨 일부다처제도 아니고 이게 뭐 하는 짓인가요.. 저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당황스러웠습니다.
당시에는 최대한 좋게 넘어가고자 했고, 더 이상 문제를 키우고 싶지 않아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 차례 공론화까지 되었던 일이 있었던 만큼, 이후에는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비슷한 일이 발생한 것을 보고, 더 이상 아무 말 없이 넘어가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여 말씀드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남이 듣기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별명을 왜 계속 언급하시는지도 묻고 싶습니다. 본인이 싫어한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해당 별명을 반복해서 언급하는 것은 분명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도 그 사람의 별명을 계속해서 언급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세은 님께 이런 취급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해서 세은 님과 진결자 사이였던 땡깡 님, 그리고 다른 피해자분들께 미안하지도 않으신가요?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여러 사람이 피해를 입고 불쾌함을 느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최소한 한 번쯤 돌아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은 님을 그동안 믿고 의지해왔던 사람으로서, 이번 일은 정말 당황스럽고 실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