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슬럼프가 온거같아요
이게 ..이런게 처음이라 슬럼프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댓글로 신청을 해주시면 최대한 빨리 시간을 내서 만들었었는데 요즘에는 못하겠어요
뭘 하든 안 하고싶고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신청하신 댓글에는 만들겠다라고 답을 하지만 저도 지킬거라는 확신이 안 들더라고요
그냥 조용히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서 플롯 올리려다가
신청하시고 기다리실 유저분들에게 너무 죄송한 마음에
이 피드를 쓰게됐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슬럼프(?)가 온거는 3주 정도 됬지 않을까걍 해요
저도 이겨내고 싶고 여러분의 기대가 실망이 되는게 싫은데
...
그냥 점점 무서워져요 그냥 뭐랄까 강제적으로 하는느낌이 들어버리니까..
초반에는 팔로워도 적고, 제 플롯을 찾아주고 해주시는 분들도 적어서 마음 편하게 즐겁게..즐기면서 했거든요?
제작이 행복했어요 진심으로
그저 학교 다녀와서 대화량이 조금만 늘어있어도,
어제 저녁에 올린 플롯이 오늘 오후가 되니까 3000이 되어있어도..그거 하나하나가 행복했는데
요즘에는 행복? 그거 잘 모르겠어요
자꾸 제작해야하는 플롯은 생기고
저는 그걸 못 따라가니까 댓글달리는게 무서워졌어요
'혹시나 안 올렸다고 그러나?'
'내가 너무 늦고있나?' 같은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채워서
못 보겠어요..그래도 막상 보면 그런 댓글은 없었지만
솔직히 저보다 나은 제작자 많다고 보거든요
항상 제가 받는 관심이 과분하다고도 생각을하고요..
저 같은게 이런 글을 쓰는게 맞나 싶지만
그냥 사라지기에는 좀 마음에 걸려서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극복하고 나서 좀더 밝아진 망고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빨리 극복하려고 노력할테니까 좀만 기다려 주세요..
지금까지 제 플롯 좋아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모든 유저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미안해요
앞으로도 다시 돌아오면 많이 좋아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나중에 다시 만나요(*´ ˘ `*)